2015년 전교인 수련회 후기
/MVP를 수여하신 오희현 자매
MVP 시상식- 오희현자매님
살롬~~*
MMC 하반기 수련회에서 MVP를 받으신 오희현자매님의 수련회 후기에 대한 나눔 기사를 담아 보았습니다.
오희현자매님은 MMC교회에 오신 지는 1년정도 되었고 뉴욕의 SVA에서 사진을 전공하시는 자매님이십니다.
신앙을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뉴욕에 오고 나서는 교회에 나 가는 일이 뜸해졌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삶의 시작에 흥미로웠 던 저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땅에서 신앙을 지켜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를 다시 주님 앞으로 이끌어 주셨고, 작년부터 같은 학교 친구의 도움을 받아 MMC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MMC교회를 다닌지 어느덧 일년이 되었고, 저는 10월 2일부터 2박 3일간 MMC에서의 첫 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 대해 참석을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제가 조장이 되었다는 말을 전해듣고 수련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주님이 저의 고민을 한방에 날리셨습니다. 하하.
드디어 떨리기도하고 기대되기도 한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9) 라는 말씀이였고,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가 족한 수련회였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은 부드럽지만 정말 강하고 진실된 말씀이였습니다. 첫 저녁예배는 제가 전에 경험했던 일이라 그런지 더욱 와 닿았습니다. 다시한번 주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이였습니다. 전혀 기대 하지 않고 예측하지 못한 시기에 주시는 주님 말씀이었고 또 없었던 모습에서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능력을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는 주님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뉴욕으로 오면서 경험한 주님의 모습을 다시 발견 하였고, 저는 말씀이 끝나자마자 주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수련회에서 가장 제게 은혜가 되었고 깨달음을 안겨 준 예배는 수련회 마지막 저녁 예배였습니다. 에베소서 3:20-21절 말씀 을 다루었던 “더 넘치도록 능히하실 이” 라는 제목의 설교였습 니다. 목사님께서는 커피와 우유, 크림 사진을 보여주셨습니 다. 그리고 예화를 말하시기를, 목사님은 커피에 우유과 크림 을 다 넣어 마시고 사모님은 커피에 우유만 넣어 드신다고 하 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커피을 아내와 같이 나눠마시고 싶 어 한잔만 시키셨을때는 커피에 크림은 빼고 우유만 넣어 같이 마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랑하기때문에. 그리고는 나와 주님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내가 주님을 사랑하면 정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 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기도를 드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는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주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안 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이루리라” 저는 주님 안에 거하지 않았고, 주님의 말씀을 품지도 않은 채 구하고만 있었 던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이루리라는 말에 솔깃하여 기도드렸고 당연히 그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였기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시편 51:10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으로 새 마음을 주신다'는 말씀을 통해 축복도 함께 주셨습니다. 주님을 향한 신뢰와 사랑이 곧 주님 께서 내 삶에 내 안에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조장으로서 섬겼던 수련회는 정말 재밌고 뜻 깊었습니다. 조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우려했던 조별 발표도 무사히 끝내고, 떨렸던 큐 티 인도도 편안한 마음으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전심을 다해 같이 기쁨으로 찬양 드렸던 찬양시간과 주 발 앞에 엎드려 간절 히 기도했던 시간도 너무나도 의미있고 잊어질 수 없는 순간이였습니다. 수련회에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