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몽골선교 특집 02

두번째 자야 형제의 글

몽골 현지교회 자야 형제가 "이르뜨네트 선교를 통한 나의 변화" 라는 제목으로 간증문을 전해 주셨습니다. 

(왼쪽부터) 배현석 전도사님, 자야, 어르헝 형제

(왼쪽부터) 배현석 전도사님, 자야, 어르헝 형제

먼저 함께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MMC 몽골 선교팀과 함께 사역하면서 이번에 저의 믿음에 대한 확신이 생길 수 있었고, 한층 더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경건의 시간 (QT)을 할 때, 하나님은 누구신가,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 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했습니다. 매번 예배를 드릴 때,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고난을 당하셨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선교팀이 오셨을때,  저의 믿음은 식어 있었고  저의 영은 약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섬겼던 모든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르뜨네트, 다르항에 가서 사역할 때 어린이 성경학교를 했습니다. 기도로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하니 제 마음이 회복되고 변화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사탄에게 매였던 사람들이 자유를 얻는 것을 보았습니다.

섬기러 오신 선교팀을 보았고 그 선교팀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과 모든 형제자매를 보고 어떻게 함께 이렇게 섬길 수 있을까? 준비하며 사역하는 시간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는 주변에 있는 형제자매를 사랑하고, 그리고 나는 몽골사람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내년에 다시 오셨을 때 저도 함께 하기를  믿고 있습니다. 내 안에 부족한 성품들을 적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고 진심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 만나기를 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최재원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팀장님과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