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024
/샬롬,
몽골과 한국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기차 등 수십시간을 여행하며 계속 움직이고 있지만, 정작 나는 가만히 멈춰 있는 그 시간 동안 주님의 시점으로 나와 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주의 영원한 나라에서 오늘을 돌아보면, 아주 잠시 다녀온 여행과 같은 시간일 것입니다. 짧았지만 보람있고, 영원히 후회없는 여행, 주님과 함께 한 강렬했던 선교여행과 같은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시점으로 한 주를 바라보면, 그 시작인 주일에 주님께 드리는 예배만큼 소중하고 영원한 의미를 갖는 시간도 없습니다. 주님의 눈길이 떠나지 않는 이 도시에서 주님께 드려질 예배를 기대합니다.
배현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