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24

2024년 새해 첫 예배를 맞이하는 마음에 기쁨과 기대가 충만합니다.

그러보 보니, 제가 교회의 담임을 맞고 벌써 다섯번째 새해를 맞는데, 올 해가 왠지 가장 새로운 해라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참으로 새로운 해를 맞고, 신앙의 여정에서도 다음 시즌으로 접어드는 해가 될거란 기대가 큽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9]

이 말씀에서 약속의 추수는 주님이 오시는 주의 날이지만, 동시에 우리 신앙의 여정에 계속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이고, 그것이 신앙의 진수입니다.

그러면, “때가 이르매 거둘 것입니다.”

섬겨주시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도 각자가 포기하고 싶고, 낙심되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이 거의 다 온 시점 일 것입니다. 열매를 거둘 때가 가까이 온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부흥이 차오르는 때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불처럼 내려오실 성령의 세례를 기대하며,

배현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