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런 복음 _부활절

골로새서 1:4-5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설교요약>
구약과 신약의 공통된 주제 예수님

구약성경은 대략 32명의 저자들이 1100여년에 걸쳐 완성되었고 신약은 약 500여년에 거쳐 완성되었다. 구약은 주전 1500년에 기록을 시작하여 마지막 책인 말라기는 주전 400년 경, 신약으로 넘어오는 시기인 400년을 포함해서 구, 신약은 대략 1500~1600년의 시간이 소요되어 완성되었다. 구약은 1100년 동안 32명의 저자들에 의해 한가지 공통된 주제를 계속 기록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것이고 그분이 어떤 일을 할 것인가의 기록이다.

누가복음 4장 17-19절과 이샤야 61장 1-3절을 비교해 보면 이사야서의 '여호와의 영'은 누가복음에서는 '주의 셩령' 으로 표현되었고, 이사야서의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은 누가복음에 '복음'으로 표현 되었고, 이사야서의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은 누가복음과 같고, 이사야서에 '갇힌 자에게 놓임을'은 누가복음에 '눌린자를 자유롭게 하고'로 표현되었다. 따라서 여기에서 하신 말씀은 예수님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할것임을 의미한다. 그래서 마음과 영혼과 육체가 사단과 어둠에 묶이고 병에 의해 고통받는 자들을 치유하고, 위로하고, 슬픔대신 기쁨을 주어주시는 일을 하실것 임을 의미한다. 이사야 61장과 누가복음 4장에 기록된 동일한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과 복음'이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우리의 영혼에 부어질때 우리는 복음, 말씀을 가지고 한 영혼에게 가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을 받아야함 이해되고 깨달아지고 믿어진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가난한자, 마음이 상한자, 포로된자, 갇힌자, 슬픈자들에게 나의 가난과, 상한 마음과, 어둠에 묵임과, 슬픈 영혼을 풀어주고 기쁨을 준 그 복음을 전해주고 싶은 열정을 갖게된다.

유월절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과 예수님의 체포는 같은 날짜인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된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 노예생활을 하다가 모세를 통해 극적으로 구원을 받은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1년 된 어린 수양이나 염소를 4일 전에 택하여 4일 동안 그 희생 짐승을 보면서 유월절을 깊이 생각하게 하고 14일 저녁 (목요일)에 짐승을 잡고 그 피로 자신의 집 문설주에 바르고, 그 밤에 고기를 불에 굽고 서서,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하게 먹으라고 명령 하셔다. 유월절 고기를 저녁에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었다. 유월절 저녁에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사람과 짐승의 장자를 천사를 통해 죽으셨다. 그러나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른 사람들의 집은 넘어가게 하셨다. 그래서 유월절은 양의 피로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형벌로 붜 은혜로 넘어가는 날이 되었다. 예수님이 유월절 시작되는 저녁에 로무군병에 의해 체포되었고 고난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날 결국 유월절 어린양으로 그 피를 흘리며 죽으셨다. 그래서 우리가 사단의 속박에서 그의 피로 자유케 되고 구원을 받게 되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으셨고 우리는 그 피의 은혜로 심판과 저주에서 자유케 되었다. 집 문설주에 바른 피는 예수님의 피를 마음에 받아드려 바르라는 의미이다. 특히 유월절 양의 뼈를 부러뜨리지 못하게 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당시 로마군인들은 삽자가 죄수의 발을 망치로 부러뜨려 발을 받치고 숨을 쉬지 못하게 해서 십자가 위에서 죽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죽은 것을 알고 그 다리를 꺽지 않았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 이심을 증가하기 위함이었음을 요한은 말하고 있다.

유월절 사건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예표한다면 죽으신지 3일 만에 부활한 예수님의 일은 구역 출애굽기 14장 28-30절에서 볼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3일만에 홍해 바다를 건너 죽음 직전에서 구원을 받았다. 이것에 대해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2절에서 말하고 있다. 세례는 물속에서 옛사람이 죽고 물 밖으로 나올때 새로운 생명을 얻는 부활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출애굽 한지 3일 만에 홍해 가운데서 옛사람은 죽고 3일 만에 새생명을 얻었다. 홍해의 붉은 물은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한다. 예수님도 죽은지 3일 만에 부활하셨다. 부활의 증거들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었다.

복음안에 있는 축복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소문을 들었다. 그 믿음과 사랑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하늘에 쌓아두신 소망에서 왔다. 그 소망은 진리의 말씀이 있는 복음을 들을 때 그들에게 왔다.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 마음에 소망이 생긴다. 그 소망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늘에 쌓아두신 것으로 믿을때 그 사람에게 주어진다. 복음은 슬픔을 치료한다. 고통을 기쁨으로 바꾼다. 우리의 마음은 주님을 알기 전에는 절망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들으면서 소망이 생겼다. 그 소망에서 믿음과 사랑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이것이 복음의 영광이다. 그래서 복음을 받으면 목숨을 걸고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 복음은 이 세상 어떤 협박과 고난과 유혹과 핍박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게한다. 그 이유는 이미 이 복음이 죽은 우리를 살려 주셨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피 흘리시며 죽으신 그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에게 찾아오셔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알려 주셨고 지금도 그 사랑을 부어 주시기 때문이다. 지금도 나를 바꾸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