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필요할 때, '쫑긋'
/최현정 자매님
© Designed by Hyunjung Choi, courtesy of Prick Up
이번 9월호에는 지난 6년간 MMC에서 봉사와 각종 사역으로 모범을 보여주시고, 2013년 한국으로 귀국하신 최현정자매님의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쫑긋 (Prick Up')'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으로 말씀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MMC 여러분! 반가운 마음을 가득 담아 오랫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쉼 없이 교회를 다녔던 저이지만, 2007년 여름부터 2013년 가을까지 MMC에서 함께했던 시간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모습을 가장 실감했던 시간이었고,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시던 예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하고 흉내낼 수 있었던 나름 제 신앙인생의 리즈시절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같이 올라온 그림은, '쫑끗’이라는 앱을 통해 올렸던 저의 그림 중의 하나에요. 이 말씀은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의 말씀이에요. '내가 마음을 나눈다고 누가 날 이해해줄까' 하는 교만하고 외로운 마음이 올라올 때 묵상했던 말씀이에요. 인간은 혼자 성장할 수는 없지요. 특별히 신앙생활은 혼자 자라날 수 없는 것인데, 가끔씩은 저를 이렇게 성장하게 한 교회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을 잊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와서 회개하는 것이 있다면 뉴욕에 있으면서 당연히 누렸던 모든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감사하지 못했던 것인데요. 여러분 지금의 주어진 시간과 주변의 사람들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아낌없이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시기를 강권합니다.
다음에 소식 전할 때 까지 주님과 친밀한 동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